캐시미어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고비 코퍼레이션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고비코리아가 현대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주문금액 19억을 달성했다.
지난 19일 현대 홈쇼핑에서 첫 방송된 고비코리아 캐시미어 제픔이 완판을 기록했다. 선보인 제품은 고급 캐시미어 리버시블 코트와 캐시미어 모크넥 니트로 100만원 이상의 가격대인 고가 코트상품이 완판되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다.
몽골 내 70%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은 고비코리아는 프리미엄 캐시미어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출범했다. 가로수길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백화점, 면세점,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제품을 선보였던 고비코리아가 처음으로 나선 홈쇼핑까지 기록적인 판매 수익을 올린 것이다.
최강산 고비코리아 대표는 "최고급 캐시미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. 꾸준히 홈쇼핑을 통해 다양한 캐시미어 제품을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"고 말했다.
태유나 한경텐아시아 기자 youyou@tenasi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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